생명과학 및 의료 기업이 네덜란드를 선택하는 다섯가지 이유
네덜란드에 진출한 생명과학 및 의료 기업은 긴밀하게 연결된 커뮤니티, 전략적 입지, 민관협력 기회, 일류 교육시설,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같은 주요 규제기관에 대한 접근성 등 네덜란드만이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습니다. KPMG 가 발표한 성장전망지수(KPMG’s Growth Promise Indicator (PDF))에서 EU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는 바이오의약품, 의료기술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뿌리깊은 혁신 문화
네덜란드는 17세기 현미경 개발부터 오늘날 종양학 분야 기술혁신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생명과학 부문의 발전을 주도해 왔습니다. 중앙정부에서는 생명과학 R&D에 연간 20억 유로를 투자하는 등 각종 R&D 인센티브를 통해 혁신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혁신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 덕분에 네덜란드는 의료기술 특허 출원 세계 4위, 바이오기술 6위, 의약품 특허 8위를 자랑합니다. 이 외에도 e-의료와 맞춤형 의료 등 미래형 솔루션에 대한 기업과 병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네덜란드는 세계 의료용 동위원소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긴밀하게 연결된 생명과학 및 의료 커뮤니티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는 생명과학 기업은 성장 및 협력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받습니다. 이 부문의 협력 커뮤니티는 3,000+개 생명과학 R&D 기업, 420개 바이오의약품 기업, 65,000명의 의약품업계 종사자, 그리고 47억 유로의 의료기술 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6개 캠퍼스, 7개 대학병원, 13개 대학이 생명과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곳은 2시간 반 운전거리 이내에 있습니다.
민관협력
네덜란드는 외국기업들에게 개방되고 긴밀하게 연결된 기업환경을 활용하여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의료 선도산업 기관(Health~Holland)의 주도 하에 리가춰(Lygature), 레그메드(RegMed), 온코드(Oncode) 등 300여개의 민관협력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네덜란드에서 민관협력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비결은 기존의 산학관 협력구조에 지역사회가 추가된 쿼드러플 헬릭스(Quadruple Helix) 협력모델입니다.
유럽의 심장부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소비시장의 95%가 항공, 철도, 육상, 해상항공으로 24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 의약품 및 의료기술 유통시설을 설립하면 우수한 물리적 디지털 인프라, 물류 부문의 효율성(콜드체인)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유럽 1위의 의료장비 수출입국이며, 연간 의약품 수출규모는 317억 유로에 육박합니다(PDF).
우수한 규제환경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안정적인 국가인 네덜란드에서는 여러 규제기관이 혁신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 소재한 규제기관으로는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U.S. Food & Drug Administration)을 비롯하여 네덜란드 규제당국인 의료평가위원회(Medicines Evaluation Board, MEB)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