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및 기술

유럽의 디지털 관문: IT 기술 강국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통신망이 가장 발달한 나라로 IT 및 기술기업이 사업을 운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음과 같은 장점을 통해 기술 및 IT 부문 투자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 네덜란드의 탁월한 디지털 인프라, 혁신적인 기업가 문화, R&D 인센티브, 정부의 강력한 기술 전략, 최신기술에 능통하고 다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인력
  • 세계 최강의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AI, 디지털 헬스 산업 생태계
  • 스마트 농업과 에그테크(agtech),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지속가능한 에너지 등 영향력 있는 산업과 기술 산업 간 긴밀한 융합

네덜란드의 기술환경을 뒷받침해 주는 것은 탄탄한 디지털 인프라입니다.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98%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습니다. 이 외에도 세계 최대의 인터넷 공급망 중 하나인 AMS-IX(Amsterdam Internet Exchange)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이 비즈니스를 디지털로 연결하고 미래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터넷의 광범위한 보급은 재택근무 시 연결성을 보장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해줍니다.

네덜란드를 선택한 IT 선도기업들

스타트업에서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체의 규모에 관계없이 다수의 IT 기업이 네덜란드 기술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기술기업들은 네덜란드 전역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 유럽본사, 고객서비스센터나 R&D 시설을 설치한 주요 기업의 예로 IB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NTT, 오라클(Oracle)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의 기술 스타트업 Imagr, 아랍에미리트의 R&D 기업 웹앤테크 (WEB-N-TECH), 미국의 랩웨어(labWare)등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기술 산업 생태계에 자리를 잡은 기업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인도의 3SC퀀티파이(Quantiphi), 영국의 앤드디지털(AND Digital),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데토(Irdeto), 한국의 루닛(Lunit AI)등 세계 굴지의 IT 및 기술 혁신기업들이 네덜란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공지능

네덜란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AI를 21세기 성장동력으로 채택하고 2019년 AI 국가전략계획(Strategic Action Plan for AI)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AI가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적 기회 활용, R&D 및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AI 지식 제고, AI 윤리지침 제정을 통한 공공이익 보호라는 3대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AI 연합(NL AI Coalition)은 AI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 산업체, 교육기관,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ABB, 브레인코프(Brain Corp), 원더카인드(Wonderkind) 등 AI 선두주자들은 급성장하는 네덜란드 기술산업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네덜란드는 세계 평화와 정의의 횃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유럽 사이버보안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중앙정보 허브이자 사이버보안 전문기관은 국가사이버보안센터(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 NCSC)입니다. NCSC는 네덜란드 사회의 디지털 회복탄력성(digital resilience) 향상을 위해 민관협력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탄탄한 산업 생태계와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에 매료되어 유로폴(Europol), 나토(NATO)등 여러 국제 안보기구들이 네덜란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안 클러스터인 헤이그 보안 델타(HSD)도 네덜란드에 소재해 있습니다. 헤이그 보안 델타는 사이버보안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300여개 이상의 민간 및 공공기업으로 구성된 전국적인 네트워크입니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에 매료된 팍스잇(FOX IT), 탈레스(Thales), 팔로알토(Palo Alto)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이 네덜란드의 기술 환경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 개발

네덜란드는 디지털 헬스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데이터 기반 연구와 디지털 헬스 기술은 해외 디지털 헬스 기업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글로벌 본사의 위치를 네덜란드로 정한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디지털 헬스 기업들이 자사의 혁신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정부의 의지는 전문 의료인들의 보건기술 적용도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다는 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 98%에 달하는 네덜란드의 전문 의료인들이 디지털건강기록을 사용하며 모든 병원에는 전자건강기록(HER)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과 구독 서비스로 데이터 이전을 촉진하여 보건 분야의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산업간 융합

네덜란드 산업의 중심에는 협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기술산업과 기타산업 간 융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농업과 애그테크(agtech) 가 만나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을 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창조산업의 경우, 네덜란드 게임산업이 디지털 게임에 특정 역량이나 지식 습득의 목적을 접목시킨 기능성 게임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의료기술과 e-의료는 네덜란드 생명과학 및 의료산업의 주요 하위부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화학 클러스터첨단기술 부문이 지속가능한 순환형 경제 구축 노력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디지털화 전략

IT 및 기술 강국이 되고자 하는 네덜란드 정부의 야심찬 목표는 네덜란드 디지털화 전략(Dutch Digitalization Strategy)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디지털화 전략은 헬스케어, 모빌리티, 에너지, 농식품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사이버보안,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역량 및 공정 경쟁에 있어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는 두 개의 접근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전략의 주요 원칙 중 하나입니다. 능숙한 디지털 기술역량을 보유한 네덜란드인들은 신기술 수용도가 높아 새로운 컨셉이나 제품을 시험하기에 적합한 시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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